판 구조론의 정립 과정 보고서 5차

3. 판구조론의 정립 과정

1912년 베게너가 위에서 말했던 여러 내용의 근거를 대면서 대륙이동설을 제시했다.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당시 지질학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엄청난 주장이었다. 하지만 베게너가 대륙이동의 원동력을 설명하지 못하자 묻혔다. 하지만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해양학자들이 바다를 연구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는다.

1963년 바인(Frederick Vine)과 매튜스(D.H. Mathews)는 해저의 줄무늬 모양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당시 이 주장은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1966년 바인이 해저의 자기성질을 이론적으로 계산한 결과와 실측치가 일치함을 보인 논문을 발표하면서 해저확장설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판구조론이 탄생하는 배경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증명할 증거가 필요했다. 이런 상황에서 판구조론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줄 수 있는 연구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진연구이다.

미국과 소련은 서로 핵실험을 하는지 안 하는지 감지하기 위해 전 지구적인 관측망을 설치했고 이 관측망으로 지질학자들은 지진이 어디에서 일어나는 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정확한 지도로 작성했는데 이 지도는 지진이 아무 곳에서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을 따라 분포돼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이 선들이 바다 밑 해저산맥이나 깊은 해구에 해당하는 지역임을 알게 된 것이다. 1960년대 초 헤스(Harry Hess)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순간이었다.

지진이 만들어내는 지진파가 지구 내부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하던 지구물리학자들은, 지구 내부의 구조를 알게 됐다. 지구내부가 ‘단단한 고체’로 되어있다고 믿으며 베게너의 생각에 그렇게 강한 반대를 하던 이들이 지구내부에 ‘움직일 수 있는’ 연약권이 있다는 새로운 결론을 내렸다.

이런 사실들이 종합되면서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지구의 약 100km 두께의 표층은 해저산맥, 해구 등을 경계로 하는 10여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은 서로 상대적인 운동을 한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판구조론이 등장하게 된다.

참고 및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1811&cid=58947&categoryId=5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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