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동물’ 매, 매해 1만km 장거리 이동 가능한 비결은?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304161614133

위성추적 장치를 부착한 러시아 북극해로 흘러드는 콜리마 강 번식지의 매. 이 집단의 매는 해마다 가을이면 한반도를 거쳐 동남아 월동지로 장거리 이동한다. 앤드루 딕슨 제공

요약 :동물 가운데 가장 빠른 시속 320㎞ 속도로 먹이에 돌진하는 매가 해마다 북극 툰드라에서 동남아 열대까지 1만㎞가 넘게 이동하는 매는 ‘이동 유전자’가 있어 장기간 기억을 돕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름 동안 매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이동하는데 서유럽에서 이동 거리는 2280㎞로 가장 짧았고 동아시아에서 1만1002㎞로 가장 길었다. 매는 해마다 유라시아 전역을 5개의 비슷한 경로를 통해 이동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이런 이동 경로가 마지막 빙하기가 절정이던 2만2000년 전과 홀로세 중반인 6000년 전 사이에 형성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이주 방향도 바꿨다. 연구자들이 모의 분석한 결과 2070년이면 서유럽의 매는 계절별 이동을 중지하고 동아시아의 매는 지금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새의 장거리 이동을 돕는 ‘이주 유전자’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 줄 요약 : 매의 ‘이주 유전자’는 매가 매해 1만km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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